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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-CODEs] NUS EAI-USYD-KAIST G-CODEs 「한-아세안 과학기술협력 증진 워크숍」 공동 개최
- 관리자
- 2026.04.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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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4월 24일, 싱가포르에서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과학기술 협력의 미래를 모색하는 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.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(EAI), 시드니대학교, 그리고 KAIST 과학기술과 글로벌 발전 연구센터(G-CODEs)가 공동으로 주최한 본 행사에는 양 지역의 연구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-아세안 S&T 협력의 현황과 과제,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논의했습니다.
"단합 속에 회복력이 있다(In unity, there is resilience)."
주싱가포르 대한민국 홍진욱 대사는 현 시점에서 한-아세안 과학기술 협력이 갖는 외교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습니다. 미중 전략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추구할 수 있는 협력의 의미를 상징하는 메시지였습니다.
워크숍은 한-아세안 과학기술 협력 의제 전반을 아우르는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고, ASEAN 지역의 싱가포르, 인도네시아, 필리핀, 태국 , 말레이시아 등에서 20여명의 학계 및 정책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.
• 세션 1: 한-아세안 협력을 위한 핵심 기술 네트워크 매핑 및 발전 이해 (Mapping Critical Technology Networks and Understanding Development)
• 세션 2: 한-아세안 국가 안보 및 S&T 협력 (South Korea-ASEAN Country Security and S&T Cooperation)
• 세션 3: 핵심 기술 분야 (Critical Technology Sectors)
• 세션 4: 한국과 아세안의 과학기술 정책 수립 및 제도 (S&T Policy Making and Institutions in South Korea and ASEAN)
첫번째 세션에서 박경렬 교수(KAIST STP / G-CODEs 센터장)는 "Mapping Technology Cooperation Networks"를 주제로 한국의 AI 기본법 시행(2016) 및 2026년 국가 AI 예산(9.9조 원) 등 최신 AI거버넌스 및 정책을 소개하였습니다. 이어서 Critical Technology Sectors 세번째 세션의 좌장을 맡아 주요 토의를 이끌기도 했습니다.
윤서희 박사과정생(KAIST STP) 은 "Decades of Science & Technology Collaboration: A Bibliometric Analysis of Science and Technology Co-authorship between Republic of Korea and ASEAN"라는 주제로, 한-아세안 간 학술 협력의 지난 10년을 매핑하며 효과적인 과학기술 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했습니다.
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중요 기술과 정책 영역에 걸쳐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되었고, 원자력 에너지 협력, 양자 기술,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의 실제 협력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한-아세안 과기협력의 미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었습니다.
• 기술 무역 및 연구 네트워크: 반도체, AI, 양자 기술 등의 국제 협력 구조 분석
• 에너지 안보: 원자력, 신재생에너지, 전기차 배터리 등 에너지 기술 협력
• 첨단 기술 거버넌스: AI, 양자 기술 등 신흥 기술의 책임 있는 발전과 국제 협력 방안
• 방위산업 협력: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 전략과 아세안 국가들의 요구 매칭
• 정책 및 제도: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S&T 정책 및 기관 간 제도적 격차 분석
•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: 아세안 국가의 기술 흡수 능력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

본 워크숍의 주요 성과는 Justin Hastings 교수(University of Sydney)와 박경렬 교수(KAIST G-CODEs)가 공동으로 편집하는 "Advancing South Korea-ASEAN Science and Technology Cooperation" 편저서로, 올해 말 출판될 예정입니다.
이 저서에는 기술 네트워크 분석, 국가별 협력 사례, 핵심 기술 분야별 평가, 정책 및 제도 검토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될 예정으로, 한-아세안 S&T 협력을 위한 중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